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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폭 드론 140대로 우크라이나 또 때린 러시아…‘삼성’ 간판 내걸린 쇼핑몰도 폭격 맞아 [현장영상]
2026-10-27 10:26 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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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군이 우크라이나 남동부 자포리자를 밤새 공습해 4명이 다치고 호텔과 주택, 버스 등이 파손됐습니다. 특히 우리나라 삼성 간판이 내걸린 쇼핑몰도 공습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26일(현지시각) 우크라이나 국가비상사태국은 “러시아군의 야간 공습으로 22세 여성과 40세 남성 등 4명이 부상을 입었다”고 밝혔습니다.
공습으로 호텔과 개인 주택, 버스 2대, 부속 건물이 파손됐으며 차량 3대에 불이 났습니다. 자포리자 지역 군사행정청의 미하일로 시미킨 청장 권한대행은 주택 여러 채와 상업용 건물도 피해를 입었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러시아군은 이날 오전에도 자포리자를 추가로 공격한 가운데 현재 운영되지 않는 한 쇼핑몰이 공격을 받아 화재가 발생했습니다. 공개된 영상에는 여러 기업들의 매장이 입주한 가운데 쇼핑몰 앞에 ‘삼성’ 간판이 내걸린 모습도 포착 됐습니다.
우크라이나군은 “러시아가 샤헤드 자폭드론 140대를 동원해 공격했다”며 “이 가운데 절반가량은 제트 엔진을 장착한 드론이었다”고 밝혔습니다. 우크라이나 방공망은 “밤사이와 이날 새벽까지 드론 112대를 격추하거나 무력화했다”고 설명했습니다.
김범석 기자 bsism@ichannel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