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동 멈춘 고리 3·4호기 운전 재개…수명 10년 연장

2026-10-27 16:30   경제

 고리원전 모습. 사진=뉴시스



설계수명 만료로 가동을 멈춘 고리 원자력발전소 3·4호기의 계속운전이 허가됐습니다.

이에 따라 두 원전은 후속 절차를 거쳐 발전을 재개할 수 있게 됐습니다.

원자력안전위원회는 27일 제2026-17회 회의를 열고 '고리 원자력발전소 3·4호기 계속운전 허가안'을 심의·의결했습니다.

이번 허가로 고리 3호기는 2034년 9월28일, 고리 4호기는 2035년 8월6일까지 계속운전할 수 있게 됐습니다.

두 원전 모두 기존 설계수명 만료일로부터 10년간 운영 기간이 연장된 것입니다.

고리 3·4호기는 각각 2024년 9월28일과 지난해 8월6일 40년의 설계수명이 만료되면서 가동을 중단했습니다.

한수원은 앞으로 필요한 점검과 재가동 절차를 거쳐 고리 3·4호기의 상업운전을 재개할 예정입니다.



윤승옥 기자 touch@ichannel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