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이어 매장 큰불…인근 주택으로 번져

2026-10-30 19:26   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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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대전의 한 타이어 매장에서 큰불이 났습니다.

검은 연기가 일대를 뒤덮을 정도였는데요.

인근 건물과 주택까지 옮겨 붙었습니다.

김대욱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시뻘건 불길이 지붕 위로 치솟습니다.

검은 연기가 일대를 뒤덮습니다.

소방헬기가 물을 뿌려보지만 역부족입니다.

오전 10시 2분쯤 대전 서구의 타이어 판매장에서 큰 불이 났습니다.

[박명수 / 인근 상인]
"타이어 놓은 곳 같은데 거기에서 연기만 많이 났어요. 조금 있다가 이제 불꽃이 그때부터 올라오기 시작해서…."

불은 옆건물까지 옮겨 붙었는데요.

소방대원들이 쉴 새 없이 물을 뿌리고 있지만 여전히 검은 연기가 뿜어져 나오고 있습니다.

대응 1단계가 발령되고 헬기와 장비 98대를 동원한 끝에 불은 4시간 반 만에 꺼졌습니다.

타이어 매장이 모두 탔고 인접한 6층 건물도 상당부분 탔습니다.

뒤편 주택에도 불이 옮겨 붙어 피해가 발생했습니다.

타이어와 자동차 부품 등 인화성 물질이 많아 어려움이 컸습니다.

[최영훈 / 둔산소방서 119재난대응과장]
"헬기까지 이렇게 동원해서 진화를 하고 있는데 일단 연소될 불에 탈 물질들이 많기 때문에…"

당시 타이어 판매장에 있던 직원들이 신속히 대피해 인명피해는 없었습니다.

채널A 뉴스 김대욱입니다.

김대욱 기자 alive@ichannel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