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긴장 속 이태원…경찰 7800명 투입
2026-10-31 18:29 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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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오늘의 주요뉴스입니다.
1. 주말이 겹친 핼러윈을 맞아 전국 주요 번화가에 많은 인파가 몰렸습니다.
정부는 인파 관리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2. 고 최불암 씨에 대한 추모 행렬이 이틀째 이어졌습니다.
드라마에서 부부로 호흡을 맞췄던 김혜자 씨는 '곧 다시 만나자'며 애도를 전했습니다.
3. 현직 판사가 부당한 공격에 맞서야 한다면서 여권의 사법개혁 움직임을 공개 비판했습니다.
뉴스에이 시작합니다. 김윤수입니다.
독특한 분장과 떠들썩한 분위기로 가득찬 핼러윈입니다.
오늘 밤 서울 이태원에만 수만 명에 달하는 인파가 몰릴 걸로 보입니다.
7천명이 넘는 경찰과 장갑차까지 인파 관리에 투입됐습니다.
현장 연결합니다.
김다정 기자, 오늘 사람들이 얼마나 모일 것으로 예상됩니까?
[기자]
네 저는 지금 이태원 거리에 나와있는데요.
핼러윈을 즐기려는 사람들이 계속 모여들고 있습니다.
잠시 뒤 밤이 되면 최대 3만 명까지 몰려들 것으로 예상되는데요.
경찰은 통행로를 나누고 골목길 통행 인파를 분산하며 사고에 대비하고 있습니다.
핼러윈 하루 전날인 어젯밤부터, 이태원엔 축제 인파가 몰렸습니다.
좁은 길에 사람이 가득차, 가다 서다를 반복합니다.
바리케이트 사이, 경광봉을 든 경찰과 구청 관계자들이 안내에 나섭니다.
[현장음]
"자 우측으로 지나갈게요. 우측으로"
같은 시각 합동 현장 상황실. 긴장감이 흐릅니다.
[현장음]
"해밀턴 옥상 2번 한번 줌 해볼래요?"
[안종연 / 용산구 안전재난과장] PIP
"거리뿐만 아니라 건물 안에 들어가 있는 사람까지 포함해서 세계음식문화 거리에 전체적으로 인구가 몇 명이 있는지를 확인하고"
밤 10시 30분, 순식간에 인파가 몰려들며 거리마다 '보행 주의' 경고등이 뜹니다.
통행 흐름이 막히지 않게, 인파를 분산시켜야 합니다.
[현장음]
"우측 통행할게요(Keep the right please). 우측 통행할게요."
지금 시각 밤 11시입니다.
구청 상황실에 띄워둔 스마트 지도를 보면 세계음식문화거리 인구가 오후 6시에 비해, 5천여명이나 늘어났는데요.
해당 거리에 나와보니 실시간으로 인파가 몰리고 있는 모습입니다.
전국 인파 밀집 구역 28곳을 선정한 경찰은, 일요일인 내일까지 치안 유지 태세를 유지할 예정입니다.
지금까지 이태원에서 전해드렸습니다.
영상취재: 이승헌 추진엽
영상편집: 차태윤
김다정 기자 chocopie@ichannel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