李 “다문화 지원 필요하지만…” 나흘째 언급

2026-10-31 18:34   정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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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이재명 대통령은 주말인 오늘 SNS에 연이어 글을 올렸습니다.

다문화 가정 정책 문제에 대한 자신의 입장을 설명하면서 잦은 해외 순방을 향한 비판에 대해 반박했습니다.

이상원 기자입니다.

[기자]
"다문화가정 지원 필요한 거 맞다"
 
"그러나 그것이 불합리하거나 역차별을 낳는 잘못된 구체적 정책까지 정당화할 이유는 될 수 없다"

다문화 정책 관련 나흘 째 자신의 입장을 밝힌 이재명 대통령.

"왜 시중에서 PC주의나 내로남불, 진영주의에 기반한 발언에 반감을 가지는지도 생각해 봐야 한다"며 "잘못된 '부분'을 인정하고 시정하면 필요한 '전체'에 대한 지지가 더 단단해질 것" 이라고 밝혔습니다.

다문화 가정 지원 축소 등 우려가 나오자 설명에 나선 건데, 여당은 이 대통령이 외국인 주민의 인권을 보호해왔다고 옹호했고, 야당은 비판했습니다.

아 대통령은 대통령 순방이 잦다는 야권 비판을 겨냥해 "부처 눈에는 부처만 보이고 돼지 눈에는 돼지만 보인다고, 사람은 아는 만큼만 보이는 법이니 이해해주시기 바란다"고 반박했습니다.

"널널하게 음주, 쇼핑, 관광이나 즐기는 것을 대통령 해외 순방으로 아는 사람 입장에서는 높은 업무 강도로 수시로 링거 주사를 맞으며 코피가 터지는 해외 순방조차도 놀러가는 것 처럼 보일수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는 "본인 비판하는 국민은 전부 돼지로 보이는가"라며 비판했고, 민주당은 "실제로 외교 관계에서 경제적 협력 등 성과를 냈기에 더 적극적으로 해야 한다"고 반박했습니다. 

채널A 뉴스 이상원입니다.

영상취재 : 김재평 채희재
영상편집 : 최동훈

이상원 기자 231@ichannel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