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분기 영업손실 규모는 직전 분기보다 줄었지만, 지난해 연간 영업이익(6790억원)에 근접하는 수준입니다.
분기 기준으로는 2021년 상장 이후 최대 영업손실을 기록한 올해 2분기에 이어 두 번째로 큰 규모다.
이번 3분기 실적에는 지난 7월 발생한 인천 물류센터 화재 관련 비용이 반영됐습니다. 쿠팡Inc가 공시한 자료에 따르면 화재 관련 손실은 2억4800만달러로, 이를 제외한 3분기 영업손실은 2억200만달러(약 2885억원)입니다.
이에 따라 올해 1~3분기 누적 영업손실은 1조8318억원으로 집계됐습니다. 쿠팡Inc가 연간 영업이익을 기록한 2023년(6174억원), 2024년(6023억원), 2025년(6790억원)의 3개년 영업이익 합계인 1조8987억원에 근접한 규모입니다. 올해 1~3분기 누적 영업손실이 최근 3년 영업이익과 맞먹는 수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