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특검, 중앙선관위 압수수색…‘사전투표지 발급기 제작’ 특혜 의혹

2026-11-04 09:41   사회,정치

 중앙선거관리위원회 뉴시스

선관위 특검이 사전투표용지 발급기 사업에서 특정 업체에 특혜를 제공한 의혹과 관련해 중앙선관위 등에 대한 압수수색에 나섰습니다.

특검은 4일 오전 9시부터 중앙선관위 해당 부서와 발급기 업체 사무실, 공장 등에 대한 압수수색에 착수했다고 밝혔습니다.

자체 수사와 감사원이 송부한 자료를 토대로 중앙선관위가 2024년형 사전투표용지 발급기 제작과 소모품 구매 사업에서 특정 업체에 특혜를 제공한 정황을 포착했다고 특검은 설명했습니다.

특검은 관련 사업 규모가 459억 원으로 발급기 약 1만 7000대를 공급하는 제작 사업비 약 321억 원, 해당 업체가 2023년 12월부터 올해 7월까지 잉크와 유지보수박스 등 소모품을 독점 공급한 금액도 138억 원이라고 설명했습니다.

특검은 압수물 분석을 토대로 중앙선관위와 해당 업체 간 유착 여부, 부당한 특혜 제공 과정과 국가에 발생한 손해 규모 등을 규명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장기영 기자 kychang@ichannel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