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의달팽이, 청각장애 아동·청소년 클라리넷앙상블 연주회

2026-11-05 17:13   사회

사단법인 사랑의달팽이가 오는 29일(일) 연세대 백주년기념관에서 '우리금융×사랑의달팽이 클라리넷앙상블 제21회 정기연주회'를 개최합니다.

공연 주제는 ‘Beyond the Dream’으로, 음악을 통해 꿈을 향해 한 걸음씩 나아가는 청각장애 아동·청소년들의 이야기를 담아 '꿈 너머를 향한 발걸음'이라는 메시지를 전할 예정입니다. 클라리넷앙상블은 청각장애 아동·청소년으로 구성된 연주단으로, 2003년 창단해 20년 넘게 음악으로 세상과 소통하고 있습니다.

레퍼토리에는 디즈니 메들리, 알라딘 OST, 볼레로, 카르멘 등이 포함됩니다. 디즈니 OST를 비롯해 클래식, 오페라, K-POP 등 여러 장르의 곡을 클라리넷 선율로 새롭게 해석해 연주할 예정입니다. 가수 김정민 씨는 특별 게스트로 출연합니다.

사단법인 사랑의달팽이는 청각장애인에게 소리를 되찾아 주고 잃었던 희망과 행복을 돌려주는 복지단체입니다. 사랑의달팽이는 이번 연주회를 2023년부터 저소득층 청각장애 아동·청소년을 지원해 온 우리금융미래재단과 공동으로 마련했습니다. 재단은 연주단 운영을 도와 아이들의 사회 적응과 자립, 인식 개선에도 힘을 보태고 있습니다. 이행희 사랑의달팽이 회장은 "단원들이 음악을 통해 자신의 가능성을 발견하고 더 큰 꿈을 향해 나아가는 모습을 보여드리는 자리"라고 말했습니다.

정기연주회는 전석 무료 초대로 열립니다. 사랑의달팽이 홈페이지나 공연 예매 플랫폼 '투더문'에서 신청할 수 있습니다.


홍지혜 기자 honghonghong@ichannel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