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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 한파가 만만치 않습니다.

서울의 아침 최저기온은
이번 겨울 들어 가장 낮았고,
전국의 낮 최고기온도 영하권에
머물겠습니다.

강버들 기잡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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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파가 몰아친
설날 도심은 한적하기만 합니다.

털모자와 두꺼운 옷으로 무장한
외국인 관광객들만
명동과 남대문 등 도심 관광지를 찾아
한국의 설을 즐겼습니다.

설인 오늘
차가운 대륙 고기압의 영향으로
전국이 꽁꽁 얼어붙었습니다.

서울의 아침 최저기온은 영하 12도,
대관령은 영하 18.5도까지 떨어졌습니다.

이번 겨울 들어 가장 추운 날씹니다.

낮 최고기온도 어제보다
3~7도까지 떨어지겠습니다.

서울과 인천 영하 5도,
춘천 영하 4도 등
중부 지방의 낮 최고기온은
영하 5도 정도에 머물겠습니다.

바람이 강하게 불어
체감온도는 더 떨어지겠습니다.

기상청은 오늘 낮
서울의 체감온도는 영하 12도까지
떨어질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설 연휴 마지막 날인 내일도
맹추위가 이어질 것으로 보입니다.

중부지방은 밤부터 점차 흐려져
눈이 오는 곳이 있겠습니다.

채널에이 뉴스 강버들입니다.

[채널A 뉴스]동장군 설날…낮에도 영하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