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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A]프로배구 삼성화재, 현대캐피탈 6연승 저지
2012-02-12 00:00 스포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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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멘트]
프로배구 전통의 라이벌
삼성화재와 현대캐피탈의 경기에서
피말리는 사투 끝에 선두 삼성화재가
현대캐피탈의 6연승을 저지했습니다.
정지원기자가 보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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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의 14연승을 저지한
현대캐피탈의 5연승 기세는
초반부터 그대로 이어졌습니다.
문성민과 수니아스 쌍포의 위력은
삼성화재마저 무너뜨릴 기세였고
에에스 가빈의 초반 상태도 불안해
현대캐피탈이 손쉽게 1세트를 따냈습니다.
승부의 분수령은 2세트였습니다
삼성화재는 가빈이 흔들리자
박철우가 주도했습니다.
그 사이 가빈은 조금씩 컨디션을
회복하며 제 모습을 찾아갔습니다.
윤봉우가 필사적인 블로킹 2개로
듀스상태의 주도권을 지키려 했지만
괴물 가빈은 완벽하게 부활했고
수니아스는 잇단 실수를 범하면서
가장 치열했던 2세트를 삼성화재가 가져왔습니다.
가빈은 점점 더 강해졌습니다.
수니아스와 문성민 콤비를 울린
가빈과 박철우 콤비는 57득점을 합작하며
손에 땀을 쥐던 혈투를 끝냈습니다.
인터뷰) 신치용감독
"2쿼터부터는 제가 가고자~ 판단했는데(적중했습니다)"
장충체육관에서는 대한항공이
패기의 드림식스를 3-1로 물리쳤습니다.
대한항공 레프트 김학민은 27득점으로
팀승리의 일등공신이 됐습니다.
프로농구에선 7위 창원LG가
전주KCC에게 대승을 거뒀습니다.
하지만 6위 모비스 역시 전자랜드를 72-68로 물리쳐
두 팀간의 5경기 승차는 변함이 없게 됐습니다.
채널A 뉴스 정지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