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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A]메시 나홀로 4골로 이름값 ‘톡톡’
2012-02-20 00:00 스포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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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멘트]
네덜란드 흐로닝언의 석현준이
두 골을 넣으며 팀에 승리를 선사했습니다.
바르셀로나의 메시는
혼자서 무려 네 골을 터뜨려
역시 메시임을 과시했습니다.
김동욱 기잡니다.
[리포트]
지난해 네덜란드 프로축구
흐로닝언으로 이적한 석현준...
처음으로 선발 출전한 석현준은
10경기 무패 행진의 에인트호번을 맞아
무려 두 골을 터뜨리며 팀승리를
이끌었습니다.
그림같은 2대1 패스로 선제골을 넣고...
2대0으로 앞서던 후반에는 절묘한 로빙슛을
성공시키며 올 시즌 5호 골을 기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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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반 9분 선제골을 허용한
바르셀로나 과르디올라 감독의 표정이
심하게 일그러집니다.
찌그러졌던 감독의 표정은
오래가지 않았습니다. 바로 메시때문입니다.
수비수 발맞고 나온 페드로의 크로스를
골키퍼 다리 사이로 침착하게 차넣습니다.
5분 뒤에는 골키퍼가
쓰러지며 쳐낸 자신의 슛을
다시 넣어 역전시킵니다.
여기서 끝이 아닙니다.
후반 31분 세 번째 골로
해트트릭을 완성합니다.
어두웠던 과르디올라 감독의 표정이
보름달처럼 환해집니다.
메시는 후반 40분 진정한 골게터의 본능을
드러냅니다.
단독 드리블 뒤 골키퍼를 속이는 완벽한
왼발 로빙슛....경기 네 번째 골입니다.
5대1 승리의 주역이 된 메시는
득점선두 호날두와 한골 차가 됐습니다.
채널 A뉴스 김동욱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