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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A]야권연대 막바지 진통, 협상 타결 아직
2012-03-08 00:00 정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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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멘트]
민주통합당과 통합진보당의 연대 협상이
진통에 진통을 거듭하고 있습니다.
이번 총선에서
누가 얼마를 양보하느냐는
문제 때문입니다.
국회 취재 기자 연결합니다.
정영빈 기자 전해주시죠!
[리포트]
네, 민주통합당과 통합진보당은 야권연대 타결시한인 오늘까지
협상에 진통을 겪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민주당 한명숙 대표와 진보당 이정희 대표 간의 회담도 아직까지 열리지 못하고 있습니다.
일단 민주당은 통합진보당 핵심인사들이 출마하는 10여 곳에
후보를 내지 않는 데 합의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심상정 공동대표가 출마하는 경기 일산·덕양 갑과 노회찬 공동대변인의 서울 노원 병 등입니다.
경선지역을 놓고서는 민주당은 최소화하자고 요구하는 반면 진보당은 경기지역 경선을 늘려야 한다고 요구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일단 서울 관악 을에서는 진보당 이정희 공동대표와 민주당 후보가 경선을 치르게 될 가능성이 높아 보입니다.
양 당은 또 한미FTA와 제주 해군기지에 대한 반대입장을 4월 총선에서 공동공약으로 제시한다는 방침입니다.
하지만 민주당은 한미FTA 전면 재검토를 주장한 반면 진보당은 협정 폐기를 요구하며 팽팽히 맞서고 있습니다.
양 당은 이 밖에도 4대강 사업 국정조사와 건강보험 보장성 확대, 양심적 병역거부자를 위한 대체복무제, 고위공직자비리수사처 설치 등을 추진하기로 결론을 내렸습니다.
지금까지 국회에서 채널A뉴스 정영빈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