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A]지하 온수관 터져 도로 함몰…택시 빠져 5명 부상

2012-03-31 00:00   사회,사회

Your browser doesn't support HTML5 video.


오늘 새벽 1시반쯤
경기도 성남시 지하철 정자역 부근 도로에서
달리던 택시가
구덩이에 빠지는 사고가 일어났습니다.

도로 지하에 묻혀 있는
난방용 온수관이 터져
구덩이가 생긴 겁니다.

이 사고로 택시기사 박모씨가 다쳤고,
뜨거운 물 수십톤이 흘러나와
행인 4명이 발목에 화상을 입었습니다.

한국지역난방공사는
지난 94년 매설된 온수관이 부식해
물이 터진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