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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멘트]
부산 사상 선거구는 민주통합당
문재인 후보가 크게 앞서가는 모습인데요,

채널 A 제휴사인 부산일보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김경희 기자，
(네， 문재인 후보의 선거사무소에 나와있습니다)

이미 승리를 확신하는 분위기라고요?

[리포트]
네． 개표가 시작된지 세시간 가량이 흐르면서
당선이 확실시된 문재인 후보의 선거사무소는
자축 분위기가 완연합니다．

한시간 쯤 전인 8시 30분부터
사무소 건물 밖에 마련된 개표방송 중계시설 앞에는
문 후보의 지지자와 시민들이 모여
촛불을 켜고 당선 축하 행사를 열고 있습니다．

사상구는 현재 개표가 45% 정도 진행됐는데요，

문재인 후보가 53%，손수조 후보가 46% 의 지지를 얻고 있습니다.

문재인 후보는 잠시 뒤 선거사무소에 나와서 지지자들과 함께
개표방송을 지켜볼 예정입니다.

유력한 대권 후보로 꼽히는 문 후보가 부산에서 거센 바람을 일으킨 만큼
총선 이후의 정치행보에도 관심이 모아집니다.

부산은 예상대로 문재인 후보의 사상과
조경태 후보의 사하을에서 민주통합당의 승리가
확실시되고 있습니다．

북강서갑과 북강서을 부산진갑，사하갑，영도까지
민주통합당 후보들이 선전하며
새누리당 후보들과 경합을 벌이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부산 사상 문재인 후보 선거사무소에서 전해드렸습니다.

[뉴스A]부산 사상 문재인 당선 확실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