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A]4월 18일 미리보는 동아일보

2012-04-18 00:00   문화,문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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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중국 정부가 최근 탈북자의 강제 북송을 중지했다고 합니다.

후진타오 주석이 지난 달 서울 핵 안보 정상 회의에서
우리 측 입장을 존중하겠다고 밝힌 이후로 보인다고
일본 요미우리 신문이 전했습니다.

북한이 로켓 발사를 중국에 사전 통보하지 않은
괘씸죄 때문이라고도 지적했는데요.

하지만 이른 바 태양절 100주년 축제에 바빴던
북한의 내부 사정에 따른 일시적 현상일 수도 있다고 진단했습니다.

2. 참 대단한 서울시 의원들입니다. 거듭된 반대와 제동에도 불구하고
월급주는 보좌관을 두겠다는 조례를 끝내 통과시켰습니다.

서울시가 법에 어긋났다며 다시 심의할 것을 요구했지만,
서울시 의회는 오늘 압도적 표차로 재의결했습니다.

여야 할 것 없이 시의원들이 똘똘 뭉쳤습니다.
국회 의원들이 어지간히 부러웠나 봅니다.

서울시는 곧 대법원에 조례 무효 확인 소송을 낼 방침입니다.

3. 오는 8월부터 신용 등급이 7등급 이하면
신용 카드를 새로 발급받기가 힘들어집니다.

원칙적으로 만 스무살 이상으로 카드비 갚을 능력이 있고,
신용 등급 6등급 이내여야 한다는 얘깁니다.

기존의 카드 사용자 중에서도 소득에 비해 빚이 지나치게 많으면
사용 한도가 줄어들 수 있습니다.

중요한 건 원칙을 벗어난 마구잡이 발급을 제대로 단속하는 겁니다.

지금까지 미리 보는 동아일보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