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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A]교황청, 염수정 서울 대교구장 임명
2012-05-10 00:00 문화,문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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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멘트]
정년을 맞은 정진석 추기경에 이어
염수정 대주교가
천주교 서울 대교구장으로
임명됐습니다.
또 한명의 한국 추기경 탄생을 바라는
천주교 신자들의 기대가 쏠리고 있습니다.
이원주 기잡니다.
[리포트]
[싱크 : 안병철 서울대교구 사무처장]
“교황 베네딕토 16세는 오늘 오후 7시에
염수정 대주교를 서울대교구장 겸 평양교구장 서리로 임명하셨습니다.”
교황청은 염수정 대주교가
천주교 생명위원회 위원장과
고 김수환 추기경의 유지를 잇는
바보의 나눔 이사장 직을 성공적으로 수행해 온 것을
높이 평가한 걸로 전해졌습니다.
정진석 추기경은
후배 신부의 두 손을 잡으며 축하했고
[싱크 : 정진석 추기경]
“사랑과 정의를 실천하고 진리에 충실해져서
서울대교구를 더 발전시키도록...”
염수정 신임 교구장은
교회 울타리를 넘어선 화합에 힘쓰겠다고 다짐했습니다.
[싱크 : 염수정 대주교 / 신임 서울대교구장]
“분열을 극복하고 발전하는 한나라 한 가족으로 성장하기를 기원...”
천주교 내부에서는 서울대교구장 취임으로
염수정 대주교의 추기경 서임에도 큰 기대를 걸고 있습니다.
염수정 신임 서울대교구장은
6월 25일부터 공식 업무를 시작할 예정입니다.
채널A 뉴스 이원주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