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A]황금연휴 끝 아쉬워…전국 곳곳 북적북적

2012-05-28 00:00   사회,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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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멘트]
계절의 여왕이라는 5월의
처음이자 마지막 황금 연휴가 가는 게,
아쉬웠던 걸까요?

전국의 유원지와 행사장은
사람 물결로 가득 찼고,
주요 도로는 밤 늦게까지 몸살을 앓았습니다.

신재웅 기잡니다.



[리포트]
해상무대 관람석이 가득 찼습니다.

하늘 높이 치솟는 분수와
바다를 가르는 제트스키가
더위를 단번에 날려줍니다.

[인터뷰: 박은선 / 서울 송파구]
볼거리도 많고 즐길거리도 많고 먹을거리도 많아서
너무 재미있게 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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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터쇼장도 발디딜 틈이 없습니다.

새로 나온 자동차에 흠뻑 빠져 이모저모 살펴보고
운전석에도 직접 앉아봅니다.

[인터뷰: 박양수 / 부산 동래구]
많은 차도 보고, 타고 싶은 차들도 둘러보니까
너무 좋은 것 같아요.

오늘 하루 모터쇼를 찾은 관람객 수는 15만 8천여명.

개막 이후 나흘만에 50만 명 가까운 인파가 몰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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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심 지역도 연휴 마지막날을 즐기려는
시민들로 붐볐습니다.

도자기도 빚어보고,
조선시대 왕이 되어 사진도 찍어보며
과거로의 시간여행을 즐겼습니다.

[인터뷰: 김혜숙 / 서울 양천구]
이렇게 나와서 전통 체험도 하니까 아기들도 너무 좋아하네요. 오늘 재미있게 놀다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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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흘 연휴를 끝내고 서울로 돌아오는
차량들로 고속도로 상행선 곳곳이
몸살을 앓았습니다.


한국도로공사는 오늘 하루
차량 40만 6천여대가 서울로 돌아온 것으로
추산했습니다.

채널A 뉴스 신재웅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