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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A]박지원 세 번째 소환거부…체포영장 청구 임박한 듯
2012-07-27 00:00 정치,정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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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멘트]
박지원 민주통합당 원내대표가
검찰의 마지막 소환 통보도 무시했습니다.
검찰은 이르면 다음주 월요일
박 원내대표에 대해
체포 영장을 청구할 것으로 보입니다.
성시온 기자입니다.
[리포트]
박지원 민주통합당 원내대표가
오늘 오전 출석하라는 검찰의 최후 통첩에도
결국 모습을 드러내지 않았습니다.
지난 19일과 23일에 이어
세 번째입니다.
박 원내대표의 잇따른 소환 불응으로
검찰은 강제 구인에 대한 명분을 쌓은 만큼
체포 영장 청구를 위한
준비 작업에 들어갔습니다.
국회 일정와 영장 청구 절차를 감안해
시기도 저울질하고 있는데,
다음주 월요일쯤 청구할 가능성이 큽니다.
이번 임시국회 본회의가
다음달 2일까지 열릴 것으로 볼 때
그 전에 체포동의 요구서를
국회로 넘길 것이 유력합니다.
이럴 경우 박 원내대표의 체포 동의안은
다음 달 열리는 국회 본회의에
상정될 전망입니다.
하지만 박 원내대표와 민주통합당이
"검찰이 대선을 앞두고 정치 공작을 펴고 있다"며
본회의 상정을 저지할 가능성이 크기 때문에,
체포 동의안이 국회로 넘어가기까지
몇차례 굴곡을 거칠 것으로
보입니다.
채널A 뉴스 성시온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