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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A/A컬처]얼음을 훔치는 도둑들?
2012-08-02 00:00 문화,문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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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가 소식 살펴보는 A컬처입니다.
먼저 영홥니다.
무더위에 얼음만큼 귀하게 느껴지는 게 또 있을까요.
조선시대에도 그랬답니다.
여기 얼음을 훔치겠다는 도둑들이 있는데요.
함께 만나보시죠.
=영화=
[효과음-"서빙고를 어떻게 턴다는 거야 그것도 통째로"]
돈도, 금도 아닌 얼음을 훔치겠다는
조선시대 꾼들이 모였습니다.
귀한 얼음을 독점한 뒤 자신의 배만 불리는 좌의정에 맞서
통큰 작전을 세웁니다.
서빙고로 연결되는 땅굴을 파서 물길을 연결해
얼음을 빼내는 겁니다.
[효과음-"그런데 말이지 내가 수영을 못하네. 에~이"]
도굴꾼과 폭탄제조 일인자, 잠수전문가까지
의기투합 하는데요.
얼음을 훔치고 바람처럼 사라지겠다는
조선시대 '도둑들', 성공할 수 있을까요.
=공연=
이번엔 공연계로 가보겠습니다.
런던 연쇄 살인범 이야기를 다룬
뮤지컬 ‘잭 더 리퍼’입니다.
[싱크]
“이젠 대가를 치러야지!”
매춘부 연쇄 살인 사건으로 흉흉한
1888년 영국 런던.
형사 앤더슨은
5명이나 희생될 때까지
살인마 잭을 잡지 못해 자괴감을 느낍니다.
[싱크]
“누가 살인잔가, 누가 희생잔가!”
그러던 중 앤더슨 앞에
의사 다니엘이 나타납니다.
다니엘은 해부용 시신을 얻기 위해
잭을 만난 적이 있다고 합니다.
[싱크]
“신선한 시체를…”
“의학 연구를 위해서”
연쇄 살인범을 둘러싼
형사와 의사의 만남.
그리고 다니엘과 사랑에 빠진 매춘부 여성.
과연 이들은 잭을 잡을 수 있을까요?
지금까지 A컬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