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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A]생수 시장 10년 새 9배 성장
2012-08-03 00:00 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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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멘트]
집에서는 배달해서 마시고
밖에 나가면 사서 마시는 생수.
특히 요즘같은 불볕 더위에
생수 판매량은 놀라울 정돕니다.
올해 생수 시장은
7천억원을 돌파할 것으로 보입니다.
계속해서 김의태 기잡니다.
[리포트]
주부 김윤희 씨는 한달에 두 번씩
2리터 생수 6개짜리 두 묶음을 구매합니다.
8년전 첫째 아이가 태어난 이후부터 생수만 먹습니다.
“식수는 전부 생수를 먹고요. 애들을 위해선 요리같은 것도 생수를 이용해서 요리하고 있습니다.”
한 대형마트의 생수 코너.
많게는 한번에 네 묶음까지 카트에 싣는 소비자도 있습니다.
특히 생수가 콜라나 사이다, 쥬스 등 다른 음료 판매량을 앞질렀습니다.
“무더운 날씨와 휴가 바캉스 시즌 때문에 크게 신장하는 추세고 탄산음료나 과즙음료에 비해서도 구성비가 가장 크게 증가하고 있는 추셉니다.”
"이렇게 생수 소비가 많다보니 대형마트의 생수판매량은 올해도 두자릿수 신장률을 기록하며 사상최대치를 나타내고 있습니다."
올해는 생수 시장규모가 7천 억원을 넘어설 것으로 보입니다.
전체 생수시장이 10년새 9배 이상 커진겁니다.
급성장하고 있는 생수시장.
이른바 물로 볼 수 없는 이유가 여기에 있습니다.
채널A뉴스 김의태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