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A]8월 7일 오늘의 주요뉴스

2012-08-07 00:00   사회,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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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우리 올림픽 축구 대표팀이 내일 새벽 3시 45분부터 가장 강력한 우승 후보인 브라질과 4강전을 벌입니다. 개최국 영국을 꺾고 사기가 충만한 대표팀은 내친 김에 브라질마저 격파하고 결승에 오른다는 각옵니다.

2. 4.11 총선을 앞두고 공천 헌금 3억원을 건넨 혐의를 받고 있는 현영희 의원이 밤샘 조사를 받았습니다. 검찰은 현 의원이 선거법을 위반한 사실을 확인하고 사법 처리 수위를 저울질하고 있습니다.

현영희 의원
"사실대로 말했고 진실은 곧 밝혀질 것입니다."

한편 검찰조사에서 돈을 전달한 것으로 알려진 정동근 씨와 현 의원간에 돈이 든 쇼핑백을 놓고 고성이 오간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3. 연이은 폭염에 전력 수요가 급증하면서 전력 수급 비상 경보 3단계인 주의가 이틀 연속 발령됐습니다. 잇따른 전력 비상에 대규모 동시 정전을 우려하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습니다.

4. 에어컨 주문이 폭주하고 있습니다. 가전 업체들이 생산 라인을 총가동하고 있지만 주문량을 따라가지 못하고 있습니다. 에어컨을 주문해도 최소 1주일은 기다려야 하는 등 품귀 현상까지 빚어지고 있습니다.

[인터뷰 / 김삼선 서울 후암동]
"너무 더워서 에어컨을 사러 나왔는데 여기도 물량이 별로 없네요"

5. 한국 체조 사상 최초의 올림픽 금메달리스트가 된 양학선이 비닐 하우스를 개조한 단칸방에서 생활해온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아파트를 제공하겠다는 등 각계의 성원이 쇄도하고 있습니다.

6. 열달 전에 일어난 차량 접촉 사고 처리 과정에 앙심을 품고 피해자를 찾아가 살해한 50대 남자가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숨진 피해자는 아들의 결혼식을 불과 10여일 앞두고 참변을 당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