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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추석때 귀성길은
거북이 운행을 각오하셔야겠습니다.

국토해양부는
이동 인원이 지난해보다 250만명 많은
2천925만명으로 예상했는데요,

이 때문에 고속도로는
거북이보다 느린 구간도 생겨날 전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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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성길은
추석 하루 전인 29일 오전,

귀경길은
추석 당일과 다음날 오후가
가장 밀릴 전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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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성길은
지난해보다 한두시간 늘어나,

서울에서
대전까지 최대 4시간 40분,
부산은 9시간,
광주까지는 7시간이 걸릴 것으로
국토해양부는 내다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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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면 귀경길은
지난해보다 30분에서 2시간 가까이 짧아져

대전에서 서울은 4시간반,
부산에서 서울은 8시간50분 걸릴 전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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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 교통상황은
스마트폰 앱을 활용하거나
국토부와 도로공사 홈페이지,
전화 1588-2504를 통해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수도권 지역의
시내버스와 전철 운행은 추석 당일과
그 다음날 새벽 2시까지 연장됩니다.

[뉴스A]추석 귀성인원 예년보다 늘어…‘거북이 운행’ 각오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