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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A]‘조미료 냉면’ 충격 그 후…착한 식당 종결자는?
2012-10-26 00:00 사회,사회,문화,문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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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멘트]
식당에서 파는 냉면 육수가
조미료 범벅이라는 게
보도되면서 큰 충격을 받았는데요,
100% 천연 육수라고 주장하는
냉면집을 찾아, 직접 점검해봤습니다.
'착한 식당'을 찾아 나선
'이영돈 PD의 먹거리 X파일',
정민지 기자입니다.
[리포트]
커다란 통에
다섯 가지
조미료를 들이붓고,
진한 국물처럼
보이기 위한 색소까지.
고기 한 점 없이
뚝딱 만들어지는
냉면 육수.
[싱크: 냉면전문점 조리사]
"이게 한 200리터가 넘거든요. 거기에 1kg 정도 (조미료를 넣어요)"
유명 음식점도
조미료만으로
냉면 육수를 만든다는 게
알려진 뒤,
요리 전문가들이
조미료를 쓰지 않는다고
주장하는
냉면 가게 쉰 여 곳을
직접 찾아
점검해봤습니다.
하지만,
'착한 식당'은
좀처럼 나타나지 않았습니다.
[싱크:냉면전문점 직원]
(분명히 안 쓰지를 않은 게 느껴지거든요. 조미료
쓴 맛이 나요...)
"찬 육수에요?... 원액 뽑을 때 조금 들어갑니다"
검증단이 어렵게 발견한,
조미료를
전혀 쓰지 않는
강원도 속초의 한 식당.
[싱크:전문가 검증단]
"고기 특유의 향과 맛이 다 베어나오고
누린내도 나지 않고 고추씨가 들어가서 누린내를
잡아줬어요"
소고기 사태에
열 가지가 넘는
야채를 넣고,
정성껏 우려내야
100% 천연 육수가
탄생합니다.
'이영돈 PD의 먹거리 X 파일'
천연 냉면 육수 찾기 여정,
잠시 뒤 11시에 만날 수 있습니다.
채널A 뉴스 정민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