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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A]박근혜-문재인, 막판 투표율이 관건…투표율 높으면 서로 ‘유리’
2012-12-13 00:00 정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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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멘트]
박근혜, 문재인 두 후보가
각종 여론조사에서 접전을 펼치고 있는
이번 대선은 투표율에 따라
승패가 갈릴 것이란 전망입니다.
투표율이 70%를 웃돌 수 있다는
예측이 나오는 가운데,
여야는 서로에게 유리하게 해석하며
여론전을 펼치고 있습니다.
김민찬 기잡니다.
[리포트]
중앙선거관리위원회의
유권자 의식 조사 결과,
반드시 투표를 하겠다는 사람은 10명 중 약 8명.
17대 대선 때 같은 조사 보다
무려 13%p 가량 높아졌습니다.
먼저 반기는 곳은
민주통합당 문재인 후보 측입니다.
투표율 상승은 곧
주 지지층인 2,30대의 투표참여가 높아져
문 후보에게 유리하다는 겁니다.
[인터뷰/이인영/문재인 캠프 공동선대본부장]
"젊은 층의 절대적 지지를 받고 있는 문재인 후보에게 유리한 국면을 예측합니다."
새누리당도 불리하진 않다는 입장입니다.
안철수 전 후보의 사퇴 이후
박근혜 후보를 지지하는 20대도 많이 늘었다는
분석입니다.
[인터뷰/권영진/박근혜 캠프 전략조정단장(SBS 서두원의 시사초점)]
"지금 20대와 50대가 사실은 그래도 문재인 후보와 박근혜 후보 사이에서는 박근혜 후보가 낫다. 이런 경향이 있기 때문에요"
50대 이상에서도 투표 참여가 늘어날 수 있다며
투표율 증가가 박 후보에게 유리하단
주장입니다.
채널A 뉴스 김민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