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대호 사회디자인연구소
박상병 정치평론가
장원재 인터넷문화협회 대표
변희재 미디어워치 대표
남 내가 잘할 수 있는 것, 내가 약속할 수 있는 것을
국민 앞에 솔직하고 당당하게 밝히고
표로 심판받는 것이 아니라,
상대방의 부정적인 면을 들춰내서 상대방 지지율을 떨어뜨려
어부지리 격으로 내가 당선되려는 전략,
바로 그 것이 네거티브 선거입니다.
참 치사하고 정정당당하지 못하죠.
여 최근까지 야권단일화 이슈에 묻혀
온데간데없던 후보들의 정책과 비전이
이번엔 또 네거티브에 묻혀 완전히 실종됐습니다.
선거 목전이면 어김없이 반복되는 네거티브 공세에 대해
오늘 집중적으로 이야기 좀 나눠보겠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동영상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1.
지지율 면에서 다소 여유를 보이던 박근혜 새누리당 후보가
최근 잇따라 터져 나오고 있는 불법선거운동 논란에
바짝 긴장하고 있습니다.
오늘 직접 기자회견을 열어
민주당 흑색선전과의 전면전을 선포했습니다.
새누리당 지금 중대 위기를 맞고 있다고 볼 수 있습니까?
2.
반면, 문재인 후보는 새누리당이
선관위에 적발된 불법선거를 감추기 위해
물 타기를 하고 있다고 맞불을 놓고 있는데요.
새누리당 선대위 SNS 미디어단장, 윤 모씨가 지휘한 불법선거운동 사건
어떻게 보십니까?
3.
새누리당은 선관위의 '피의사실 공표'를 강조하며 강한 불쾌감을 드러내고 있습니다.
"선관위는 (불법선거 의혹) 조사를 할 수 있어도
확정 발표할 권한은 있지 않다"
"명확히 규명되지 않은 사실에 대해 보도자료를 만든 것은
'피의사실공표'다”며 선관위에 강한 불만을 표시했는데요.
어떻게 보십니까?
4.
반면, 문 후보 측도 불만은 있습니다.
애초 먼저 제기했던 국정원 여론조작 의혹에 대해
박 후보 측에서 '여직원 감금'으로 역공을 펼치고 나오자
새누리당이 물타기로 본질을 흐리고 있다 반발하고 있는데요.
국정원 여론조작 의혹에 대해서는 어떻게 보고 계십니까?
5.
전문가들께서 보시기에도,
6.
선거가 박빙세여서 그런지, 선거운동 초반만 하더라도
서로 점잖게 유세활동 펼치던 양측이
하루가 다르게 공격적으로 비난 수위를 높여가고 있는데요.
현재 새누리당 / 민주당 중 네거티브 누가 더 심한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