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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A]朴 인수위 1차 인선…‘깜짝 발탁’ 주목받는 3인
2012-12-27 00:00 정치,정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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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멘트]
(남)인수위원장과 부위원장을 비롯해
14명의 인수위 명단이 오늘 발표됐는데요.
박근혜식 인사 스타일이 그대로 반영된
깜짝 인사라는 평가입니다.
(여)오늘 발표된 인사들 가운데
특히 주목을 받는 인물들이 있다고 하는데요.
이용환 기자가 소개합니다.
[리포트]
청년특위 위원으로 임명된 박칼린 씨.
호원대 교수와 킥 뮤지컬 스튜디오
예술 감독으로 일하고 있습니다.
박 교수는 한국인 아버지와
리투아니아계 미국인인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났습니다.
박 교수가 유명세를 탄 건
2년 전 한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해
특유의 카리스마 있는 지도 방식으로
하모니 창단을 총지휘하면서 부터입니다.
캘리포니아예술대학에서 첼로를 전공한 박 교수는
서울대 대학원에서 국악 석사 학위를 받았고
박동진 명창에게 판소리를 배우기도 했습니다.
국민대통합위원회 부위원장에 임명된 미국계 한국인 인요한 씨.
세브란스병원 외국인진료센터 소장으로
재직하고 있습니다.
전남 순천에서 출생한 인 부위원장은
아버지의 외조부가 선교활동을 위해 이주하면서
한국과 인연을 맺어 5대째 한국에서 생활하고 있습니다.
북한에 대한 관심도 높아 20여 차례 북한을 드나들면서
무료 진료 등 대북 의료지원 활동을 펼쳐왔습니다.
국민대통합위원회 부위원장을 맡게 된
김중태 전 서울대 민족주의 비교연구회장.
김 부위원장은 박정희 전 대통령 재임 기간인
1964년 발생한 제1차 인민혁명당 사건의
피해자 중 한 명입니다.
인혁당 사건 등 과거사 문제를 해결하겠다는
박 당선인의 의지가 반영된 인사라는 평가입니다.
채널A 뉴스 이용환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