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A]버티기 나선 이동흡, 국회 해법은 무엇 (정우택)

2013-02-06 00:00   정치,정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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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멘트]

(남) 그동안 침묵을 지키던
이동흡 헌법재판소장 후보가
국회표결 없이는
자진 사퇴하지 않겠다고
분명히 선을 그었습니다.

(여) 이 후보자가 버티기에 나서면서
이제 공이 국회로 넘어 오는 분위긴데요,
여당 입장이 진퇴양난입니다.
이 문제를 어떻게 풀지
정우택 새누리당 최고위원에게 들어보겠습니다.

어서오세요.

<프로필> 정우택---------
- 제15·16·19대 국회의원
- 새누리당 최고위원
- 전 충청북도 도지사
- 전 해양수산부 장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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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세한 내용은 동영상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질문 1)
자진사퇴는 물 건너 갔고 남은 해법은 청와대의 지명 철회, 직권상정을 통한 국회표결, 2가지만 남았습니다. 어느 쪽에 더 무게가 실리고 있다고 보십니까?


(질문 2)
야당이 직권상정에 반대하니 결국 여당이 이 문제를 풀어야할 텐데,
당내에서도 황우여 대표는 국회표결을, 서병수 사무총장은
자진사퇴를 강조하고 있습니다. 당내 입장은 정리되겠습니까?


(질문 3)
표결하려면 국회의장이 직권상정을 해야 하는데 무엇보다 국민정서가 이 후보자에게 우호적이지 않습니다. 당에 부담이 되지 않을까요?


(질문 4)
박근혜 당선인이 오늘도 청문회 제도에 대한 문제점을 지적했습니다.
여당 의원들과 만난 자리에서 였는데요, 먼저 발언 들어볼까요?

--<싱크> 박근혜 / 의원 당협 연석회의--
청문회가 개인의 인격을 과도 상처내지 않고 능력 소신 밝힐 기회줬으면 한다. 법에 따라 정해진 절차 따라 표결 민주국회 상생국회 여야 노력 당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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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표결, 상생, 여야 노력, 이런 부분이 도드라지게 들리는데 오늘 박 당선인의 언급을 어떻게 해석해야 할까요?


(질문 5)
박 당선인이 당선 후 처음으로 여당 국회의원, 당협 위원장과 만났는데 분위기가 어땠습니까? 여당이 당선인과 인수위 일방통행에 끌려다닌다는 지적이 많은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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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하 예비질문]
(질문)
친박계 중진으로서 박 당선인의 인사 스타일 변화를 주문하기도 했는데,어떤 방향의 변화가 필요하다고 생각하십니까?


(질문) 아직 새 정부 인선이 제자리 걸음을 하고 있습니다. 성공적인 정부 출범을 위해선 당 안팎의 역할이 중요한데. 친박계 중진으로서 나름 목소리를 내야 하는 것 아닌가요?


(질문) 지역구 이야기 하나 물어보죠. 충북지역 최대 현안이 경제자유구역 지정이었는데, 최근 지정이 확정됐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