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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A]‘경제부총리’ 현오석-‘미창부’ 김종훈 …내각 ‘빅2’ 모두 깜짝 인사
2013-02-17 00:00 정치,정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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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멘트]
(남) 경제 부처의 컨트롤타워 격인
경제부총리에
현오석 한국개발연구원장이,
박근혜 정부의 성패를 책임질
미래창조과학부 초대 장관에는
벤처 기업인 출신의 김종훈 사장이
내정됐는데요,
(여) 둘다 예상치 못한
깜짝 인사여서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어떤 인물들인지
백미선 기자가 소개합니다.
[리포트]
5년만에 부활되는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으로 내정된
현오석 한국개발연구원장.
경제기획원을 거쳐
재정경제부 경제정책국장을 역임한
경제관료 출신입니다.
국책연구기관인 한국개발연구원장으로
4년째 근무하면서
거시경제 전문가로서 역량을 갖췄다는
평가입니다.
김대중 정부 때는 진념 전 경제부총리의
특별보좌관을 맡기도 했습니다.
[녹취: 현오석/ 경제부총리 내정자]
“성장과 복지의 선순환을 통해서 중산층을 복원하고
더 나아가서 국민 행복시대를 여는..."
박근혜 정부의
미래 성장동력을 책임지게 될
미래창조과학부 장관 내정자는
벤처 신화와 아메리칸 드림을 이룩한 주인공
김종훈 알카텔-루슨트 벨 연구소 사장입니다.
중학교 2학년때 미국으로 이민을 가
자신이 설립한 벤처기업을
세계 최고 통신장비 업체
루슨트 테크놀로지스에 팔아
포브스 선정 세계 400대 부호에 꼽히기도 했습니다.
세계적인 정보기술 연구소를
이끌고 있는 경험과 전문성이
높게 평가된 것으로 보입니다.
하지만 첫 미국 국적의 장관 내정자라는 점은
인선 과정에서 논란이 될 전망입니다.
채널A 뉴스 백미선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