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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A]교육감 논란/‘장학사 시험문제 유출’ 의혹 김종성 충남 교육감 음독
2013-02-19 00:00 사회,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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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멘트]
(남) 각 시도 교육감들을 둘러싼
인사 추문이 계속 되고 있습니다.
채널A 종합뉴스가 세개의 리포트로
집중 분석해 보겠습니다.
(여) 먼저 김종성 충청남도 교육감이
오늘 농약을 마신채 발견됐습니다.
장학사 시험문제 유출사건으로
경찰에 2차례나 소환돼 조사를 받은 것이
발단입니다.
(남) 생명에 큰 이상은 없는 상태인데
경찰수사는 차질이 불가피합니다.
채널에이 제휴사인 대전일보 오정현 기잡니다
[리포트]
장학사 선발시험 문제 유출 사건과 관련해
경찰수사를 받고 있는 김종성 충청남도 교육감이
제초제를 마셔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낮 12시 30분 쯤 대전 태평동 교육감 관사에서
음독을 한 채 쓰러져 있는 것을 아내가 발견하고
119에 신고했습니다.
김 교육감은 구급대원이 도착했을 당시
스스로 의사소통을 할 만큼 크게 위태롭지는
않은 상태였습니다.
[인터뷰 : 정의주/구급대원]
“네. 저희가.갔을 때 호흡, 맥박 다 있었습니다.
말씀도 다 하셨고요”
현재 김 교육감은 위세척 후 중환자실로 옮겨졌지만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상탭니다.
김 교육감은 장학사 시험 문제유출 사건과 관련해
피의자 신분으로 최근 2차례 강도 높은 경찰 조사를 받았습니다.
김 교육감은 시험문제 유출에 대해 사후보고만 받았을 뿐이라며
혐의를 전면 부인했습니다.
하지만 경찰은 김 교육감의 진술과 상관없이
관련자들의 진술을 통해 혐의 입증에 자신감을 보여 왔습니다.
[인터뷰 : 승융배 / 충청남도 부교육감]
“심려를 끼쳐 죄송하다는 게 교육감님의 입장입니다.”
김 교육감이 병원치료를 받게 됨에 따라
경찰 수사에 차질이 불가피해졌습니다.
대전일보 오정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