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뉴스]北, 혹 떼려다 혹 붙였다…美 “대북제재 1년 연장”

2013-06-22 00:00   정치,정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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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멘트]

(남) 북한 대사의 회견이
미국 현지 시간으로 금요일 낮에 이뤄져서,
미국은 즉각적인 답변을 내놨습니다.

(여) 유엔군 사령부를 해체하라는 요구는
사실상 거부했고, 북한에 대한 제재는
1년 더 연장됐습니다.

(남) 혹 떼려다, 혹 붙인 격입니다.
이어서 안건우 기잡니다.






[리포트]

[녹취: 신선호 / 유엔주재 북한대사]
“유엔군 사령부의 해체는 한반도에서 전쟁의 근본적 요인을 없애고
아시아에 평화와 안정을 가져오기 위한 시급한 과제다.”

유엔사를 해체하라는 북한의 이 주장에
미국은 거부 의사를 분명히 했습니다.

[녹취:
패트릭 벤트렐/미 국무부 부대변인]
"유엔군 사령부는 오랜 기간 한국에 주둔해왔고, 또 앞으로도 계속 그럴 것입니다."

미국은 나아가
독자적 대북제재를 연장하며
압박을 계속했습니다.

오바마 대통령은 의회에 보낸 통지문에서
북한이 미국에 특별한 위협이 되고 있다며
대북제재를 1년 연장한다고 밝혔습니다.

그 이유로 북한의 핵개발과
핵무기 기술이전 가능성 등을 지적했습니다.

북한이
비핵화는 김일성과 김정일의 유훈이라면서도
유엔사 해체와 미군철수,
미국의 위협이 계속되는 한
핵개발을 계속하겠다는 등의 주장을 펼치면서
불신은 더욱 깊어질 것으로 보입니다.

북한이 우라늄시설을 공개해야 한다며
대화재개의 조건을 한층 높인 한미일과
6자회담 조기 재개에 시동을 걸고 나선 중국.

한반도 정세가
대화국면으로 가기에는
아직 동력이 부족해 보입니다.

채널A뉴스 안건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