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홈
기자별 뉴스
TV뉴스
디지털뉴스
[종합뉴스]‘세계 최대의 노래방’으로 변신한 야구장
2013-06-22 00:00 스포츠
Your browser doesn't support HTML5 video.
[앵커멘트]
부산 사직 야구장의 별명이 뭔 지
아십니까?
세계 최대의 노래방인데요.
목청껏 응원가를 따라부르다보면,
쌓였던 스트레스가 확 날아간다고 합니다.
거대한 노래방으로 변신한 야구장에
강은지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리포트]
(현장음) 안타~안타~ 김재호!
막대 풍선과 맞춰 입은 유니폼.
2만 명이 목청껏 소리를 높입니다.
[인터뷰 : 김경식 / 서울 성동구]
목이 쉬어도 괜찮아요.
[인터뷰 : 성지원 / 경기 안양시]
응원을 따라하면서 소리 지르면서 스트레스가 풀리는 것 같아요.
응원에서 빠질 수 없는 건 노래.
다양한 종류의 음악들이 야구장을 채웁니다.
선수 테마곡에 관객들이 래퍼로 변하고,
(현장랩) 다시 한 번 말씀 드립니다. 오!지!환입니다!
잊혀졌던 13년 전 유행가도
야구장에서 되살아납니다.
(현장음) 런투유
팝송부터
(현장음 : ABBA, 허니허니)
드라마 주제곡까지 응원가로 재탄생합니다.
(현장음 : 내 눈앞에 나타나~)
[인터뷰 : 김태준 / 두산 응원단장]
제일 중요한 건 대중성이에요. 귀에 입은 노래, 입에 익은 노래를 가지고 재해석을 해 선정하는 편입니다.
'삼촌 팬'들의 열광적인 반응을 이끌어내는 건
역시 치어리더들이 펼치는 걸그룹 퍼포먼스.
[인터뷰 : 강산하 / 두산 치어리더]
힙을 돌리는 안무를 굉장히 좋아하시더라고요. 같이 따라해주세요. ‘와~’하기도 하고.
(현장음) 서울의 찬가
팬을 하나로 모으는 구단 응원가도 빠지지 않습니다.
[인터뷰 : 오명섭 LG 응원단장]
최대한 기분 좋게, 이기면 기분이 좋겠지만 지더라도 잘 놀고 갔다는 느낌이 들게끔 그렇게 하고 있습니다.
700만 관중 시대,
야구장은 온 국민의 노래방이 됐습니다.
채널A뉴스 강은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