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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뉴스]외국인들 “북한, 생각보다 안전하고 매력적인 관광지”
2013-11-15 00:00 정치,정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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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멘트]
(남) 북한 같은 동토의 땅에
누가 돈을 주고 관광을 갈까...싶으시겠지만,
요즘 해외 관광객들의 북한 관광이
부쩍 늘고 있다고 합니다.
(여) 뜻밖으로, 적잖은 서방 시민들이
통제와 감시가 일상화 된 북한에
상당한 호기심을 느낀다고 하는데요.
(남) 지금부터 북한 관광의 이모저모를
집중 보도하겠습니다. 먼저 북한 여행을 준비하는
캐나다 대학생을 곽정아 기자가 만났습니다.
[리포트]
한국에 교환학생으로 온
캐나다인 피에르 몽베르 씨는
이번 크리스마스에 평양으로
여행 갈 계획을 세웠습니다.
인터넷에 평양 관광을 검색하자
일주일 뒤 바로 단체 여행을 가도록 주선하는
중국 베이징의 북한 전문 여행사가 뜹니다.
반입 물품, 사진 촬영 제약도 거의 없습니다.
[한나/북한 전문 여행사 직원]
"몇 가지 룰만 지켜주면 사진도 마음대로 찍을 수 있어요. 군대 사진만 빼구요."
한나는 매년 2천 명 가량의
외국인이 안전하게 북한을 여행했고,
170만 원 짜리 3박 4일 여행 상품에는
베이징에서 평양으로 들어가는 비행기 요금과
호텔, 식사 비용까지 모두 포함됐다고 설명합니다.
피에르씨는 여권에 한국 도장이 찍혀 있는데
북한에서 스파이로 몰리지는 않을지 걱정하기도 하고,
[한나/북한 전문 여행사 직원]
"나도 여권에 한국 도장 있어요. 전혀 문제 없이 북한을 왔다갔다 했답니다"
여행에서 쓴 돈이
북한이 미사일을 사는데 쓰이는 것 아니냐고 묻기도 했습니다.
[시몬/북한 전문 여행사 직원]
"돈을 쓰면 세금은 정부에 들어가죠. 그건 어느 나라나 마찬가지 아닌가요?"
[피에르 몽베르/캐나다인 교환학생]
"외국인으로써, 북한은 매력적이예요. 세상에 없는, 사라진 체제를 유지하고 있는 국가잖아요."
피에르 씨는
북한이 생각보다 안전한 관광지로 느껴진다며
평양에 꼭 한 번 가보고 싶다고 말했습니다.
채널A뉴스 곽정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