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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선 1년

[앵커멘트]

(남) 꼭 1년 전 오늘 이 시간, 박근혜 후보의 대통령 당선이
유력해지고 있었는데요. 벌써 1년이 지났지만, 여야는 아직도
당시의 흥분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그 이유는 사뭇 다른데요.

(여) 여의도 24시...오늘은 동아일보 정치부 조수진 차장과 함께합니다.

※ 자세한 내용은 동영상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Q.(남) 여권, 특히 새누리당은 오늘 하루 종일 축제 분위기였는데요.
그런데 당시의 주역들 상당수가 보이지 않았고,
덕담 못지않게 쓴 소리도 많았다죠?

Q.(여) 이른 바 '비박계'는 그렇다쳐도...일부 친박계의 소외감도
상당하다면서요. 소외된 친박 의원들이 요즘 송년회에서 즐겨부르는
대중 가요가 있다는 데, 뭡니까?

Q.(남) 어제 이정현 대통령 홍보수석이 '가장 억울한 게
박근혜 대통령이 불통한다는 비판'이라고 토로했는 데,
이 발언에 대한 민주당의 비판이 매서웠다구요?

Q.(남) 난데없이 김기춘 대통령 비서실장이 암에 걸려
중도 퇴진한다는 소문이 돌았는 데, 청와대가 해명 브리핑까지 했다죠?

Q.(남) (예비) 무소속 안철수 의원은 대선 1주년인 오늘
고향인 부산을 찾았는데, 문재인 의원을 우회적으로 비판했다면서요?

동아일보 조수진 차장이었습니다.

[여의도 24시]대선 1년 말말말…與 축제 분위기 속 ‘쓴소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