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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찬바람 불며 기온 내려가…반짝 한파
2016-02-14 00:00 사회,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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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사이 내린 비는 대부분 그쳤지만,
찬바람이 불면서 날이 추워졌습니다.
자세한 날씨 전망,
야외에 나가 있는 기상캐스터 연결해 알아보겠습니다.
추혜정 캐스터, 얼마나 추워졌나요?
[캐스터]
하루 만에 공기가 확 달라졌습니다.
요 며칠 봄처럼 포근했던 터라 더 춥게 느껴지고 있는데요.
현재 서울의 기온, 영하 1.8도로 어제 같은 시각보다 13도나 낮고요.
초속 4m의 강풍이 불면서, 체감온도는 영하 7도까지 더 떨어져 있습니다.
나오실 때 든든한 겨울 외투로 중무장해야겠습니다.
오늘 낮 기온, 어제보다 10도 이상 낮아지는 곳이 많겠는데요.
서울이 1도, 대관령 -1도, 전주 2도, 대구 6도에 머물겠습니다.
이런 가운데, 서해안과 일부 남해안 그리고 제주도를 중심으로는
초속 10m 이상의 거센 바람이 몰아치면서 강풍특보가, 전 해상에는
풍랑특보가 내려져 있습니다.
비가 그치면서 낮에는 전국에 구름만 많겠는데요.
다만, 동해안 지역은 낮까지 눈이나 비가 좀 더 이어지겠습니다.
내일 아침은 서울이 -10도 까지 곤두박질치면서,
반짝 한파가 찾아오겠고요.
모레부터는 기온이 점차 올라,
주 중반부터 이맘때 기온을 회복하겠습니다.
갑작스런 강추위에 면역력이 급격히 떨어질 수 있습니다.
모자나 장갑, 목도리 등으로 체온 조절 잘하시기 바랍니다.
#지금까지 청계천에서 채널A뉴스 추혜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