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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지진 41명 사망…여진 공포 확산
2016-04-17 00:00 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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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뉴스쇼에서 밤사이 보도본부에 들어온 뉴스부터 전해드리겠습니다.
일본 구마모토에 연이어 지진이 발생하면서 피해가 커지고 있습니다.
일본정부가 인력을 대거 투입하면서 구조에 나서고 있는데요.
자세한 상황 보도본부 연결해서 들어보겠습니다.
김경목 기자
Q1.구마모토 지진 피해 복구가 진행중이죠. 현재는 어떤 상황인가요?
[리포트]
일본 구마모토 연쇄 지진으로 피해가 계속해서 증가하고 있습니다.
일본 정부는 자위대 2만 5천명까지 추가 투입하는 등 조기 구조에 힘쓰고 있는데요.
어제밤부터 이어진 비와 강풍에 구조가 더디게 진행되는 상황입니다.
현재까지 파악된 사망자수는 41명입니다.
부상자는 3천 명에 육박할 것으로 보입니다.
특히, 일주일 내에 규모 6에 육박하는 여진이 또 발생할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오고 있어 긴장감이 고조되고 있습니다.
Q. 교민과 관광객, 우리 국민 인명 피해는 어떻습니까?
아직까지 지진으로 인한 우리 관광객의 직접적인 피해 상황은 보고되지 않고 있습니다.
어제 우리 외교부는 신속대응팀을 일본 현지로 급파했는데요.
신속대응팀은 우리 국민의 피해 여부 조사와 지원 활동에 주력할 예정입니다.
구마모토 현지 공항이 폐쇄되면서 후쿠오카 등 규슈지역에서 귀국을 위한 우리 국민들이 문의가 잇따르고 있는데요.
하지만 항공과 선박이 만석으로 귀국이 지체되면서 임시편까지 편성해 긴급 수송에 나서는 상황입니다.
어젯밤 우리 국민 170명이 후쿠오카에서 아시아나 항공편으로 인천공항을 통해 1차로 귀국했습니다.
지금까지 보도본부에서 전해드렸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