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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병 군인 위한 경찰의 깜짝 선물
2016-06-19 00:00 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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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가차 귀국한 한 미군이 경찰과 함께 어머니를 위한 깜짝 이벤트를 준비했습니다.
미국 캘리포니아 주에선 산불이 빠르게 번지고 있습니다.
지구촌 소식, 김윤수 기자입니다.
[리포트]
경찰이 차량 한 대를 쫓아가 갓길에 세웁니다.
[현장음(그래픽)]
"방금 집에서 떠나신거죠?"
(네, 경관님)
"혹시 뺑소니 도주 차량 같은 건 아니죠?"
중년 여성 운전자에게 교통사고에 연루된 것 같다며 곧 신원조회를 하고 오겠다던 경찰.
그런데 군복을 입은 남성이 ㅜ경찰차에서 내려 다가오고, 여성이 환호성을 지릅니다.
[클로데 허친슨 / 어머니]
"너무 놀랐어요! 아들을 봐서 정말 좋아요."
휴가차 귀국한 이라크 파병 군인이 어머니를 위한 깜짝 이벤트를 위해 경찰의 도움을 청한 것.
이벤트를 도와준 경찰은 조국을 위해 힘쓴 젊은이의 부탁을 기꺼이 들어준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산등성이가 시뻘건 화염에 휩싸이고 검은 연기는 하늘을 뒤덮었습니다.
캘리포니아 인근에서 발생한 대형 산불이 강풍을 타고 빠르게 번지고 있습니다.
이미 여의도의 5배가 넘는 면적이 잿더미가 돼버렸지만 지형이 험준해 진화에 애를 먹고 있습니다.
소방당국은 근처 도로를 폐쇄하고 인근 4백 가구에 대피 명령을 내렸습니다.
한 인도인 부부가 사자 무리를 배경으로 찍은 셀카 사진입니다.
자랑스럽게 SNS에 올렸다가 벌금 물 처지에 놓이게 됐습니다.
올해에만 6명이 사자에게 물려 죽은 곳.
버스에서 내려선 안되는 사파리 구역이기 때문입니다
채널A 뉴스 김윤수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