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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유천 조만간 소환…화장실 감금도 조사
2016-06-19 00:00 사회,사회,연예,연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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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박유천 씨에게 성폭행당했다는 내용의 고소장은 모두 4건.
이 가운데 3번째 고소사건은 2014년 6월 11일 박씨를 유흥주점에서 만난 뒤 자리를 옮겨 박씨의 자택 화장실에서 성폭행 당했다는 내용입니다.
그런데 이 사건 당시 고소인이 일했던 주점 관계자는 당시 박 씨의 방문 사실을 기억하고 있었습니다.
[유흥주점 관계자]
"(당시에) 두 번 왔어요, 두 번이요.
(안 온 지) 한참 됐는데, 그분이 군대 가고 나서는… "
그러나 성폭행 여부는 알지 못했습니다.
[유흥주점 관계자]
"유천이랑 어떻게 된 사안인지 몰라도. 유천이 집에 갔는지, 그건 잘 모르겠거든요."
경찰은 세 번째와 네 번째 고소장을 냈던 여성들을 어젯밤 다시 만나 1차 조사를 진행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1차 고소사건 당시 박유천 씨와 유흥주점에 동석했던 사람들도 참고인 신분으로 불러 조사하고 있습니다.
4건 모두 화장실에서 성폭행당했다는 고소장이 접수된 만큼 경찰은 박 씨가 여성들을 화장실에 감금했는지도 조사하기로 했습니다.
경찰은 곧 박유천 씨도 소환할 예정입니다.
채널A 뉴스 김기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