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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김정은 지키는 비밀 조직 ‘974 부대’
2016-07-07 00:00 국제,사회,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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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동당 조직지도부 소속 974 부대는 김정은이 잠을 잘 때도 곁을 떠나지 않는 '최후의 보루'입니다.
김원홍 보위부장도 이 부대에겐 '무장 해제'를 감수한다고 합니다.
곽정아 기자의 단독 보도입니다.
[리포트]
군복을 입고 허리춤에는 총칼을 찬 채 김정은에게 달려드는 북한 주민들을 통제하는 남성들.
지난해 기념 사진을 찍으려다 경호 사고가 일어났을 때 TV에 노출된 경호원입니다.
이들은 김정은을 공식 호위하는 호위사령부 소속의 963부대.
지난 2014년 인천아시안게임 폐막식에 참석한 황병서 총정치국장 등을 근접경호한 '선글라스맨'들도 963 부대 소속으로 알려졌습니다.
하지만 김정은의 자택과 집무실, 별장 등 '최고지도자의 깊숙한 민낯'을 지키는 비밀 부대는 따로 있습니다.
바로 노동당 조직지도부 80호실 산하의 '974 부대'.
호위사령부 요원도 김정은 개인 공간에서 무기를 소지할 수 없지만 974 부대만은 예외입니다.
김정은의 공간에 무기를 소지하고 접근하는 사람은 직위 고하를 막론하고 즉시 사살할 수 있는 권한도 갖습니다.
그렇다 보니 우리로 치면 국정원장격인 김원홍 인민국가안전보위부장과
경찰청장에 해당하는 최부일 인민보안부장도 974부대 앞에서는 무장해제를 당합니다.
[조한범/ 통일연구원 박사]
"974부대가 군 소속이 아니고 당 조직지도부 소속이라는게 매우 중요합니다. 공안 세력 중심으로 공안 통치를… .
군 조직조차 믿지 못하는 김정은이 별동대를 동원해 신변경호를 맡기는 것으로 보입니다.
채널A뉴스 곽정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