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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혜원 “명백한 표절, 비극적인 코리아”
2016-07-07 00:00 정치,정치,문화,문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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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에이티브 코리아'
얼마 전 정부가 발표한 우리나라의 새로운 슬로건입니다.
그런데, 프랑스에서 사용 중인 비슷한 로고를 베꼈다는 의혹이 제기됐습니다.
조영민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정부가 1년여의 제작 기간을 들여 발표한 우리나라의 새 슬로건 '크리에이티브 코리아'입니다.
더불어민주당 홍보위원장인 손혜원 의원은 이 슬로건 디자인이 표절이라고 주장했습니다.
프랑스 무역투자진흥청의 슬로건과 비교하면 색깔과 글자 배치 등이 흡사하다는 것.
[손혜원 / 더불어민주당 의원]
"이건 명백한 표절입니다. 표절과 창의 참으로 비극적인 코리아입니다."
같은 당 우상호 원내대표도 '국가적 망신'이라며 국회 차원에서 분명히 지적하겠다고 엄포를 놓았습니다.
시민들도 일단 비슷해 보인다는 반응.
[김종일 / 서울 영등포동]
"(제작 비용이) 애들 쌈짓 돈도 아니고 너무하다는 생각이 드네"
하지만 주무 부처인 문화체육관광부는 반박자료를 내고 강하게 반발했습니다.
프랑스 로고와의 취지나 디자인 특징이 다르고 유사성에 대해서도 이미 사전 검토를 했다는 겁니다.
[박영국 / 문체부 문화예술정책실장]
"다른 나라에도 크리에이티브 아메리카, 크리에이티브 잉글랜드 (등 유사사례가 있고) 쭉 해온 모티브를 활용한 디자인이라고 자신있게… "
하지만 교문위원이기도 한 손 의원은 상임위에서 따져묻겠다고 해 표절 시비는 쉽게 가라앉지 않을 것으로 보입니다.
채널A 뉴스 조영민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