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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주식대박’ 진경준, 고급차 받은 의혹 제기
2016-07-07 00:00 사회,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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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대박' 사건의 주인공 진경준 검사장이 부적절한 고가의 차량을 제공받았다는 의혹이 제기됐습니다.
검찰은 진 검사장에 대한 새로운 의혹을 파헤치기 위해 특임검사라는 강력한 칼을 빼들었습니다.
고정현의 단독 보도입니다.
[리포트]
게임업체 '넥슨'으로부터 돈을 빌려 주식을 산 뒤, 10년 만에 126억 원에 팔아치운 진경준 검사장.
사실상 뇌물이라는 비판이 컸지만, 혐의 대부분이 공소시효가 지나 검찰 수사는 지지부진한 상태였습니다.
그런데 검찰이 '주식 대박' 사건과 별도로 진 검사장의 새로운 의혹을 포착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제3자로부터 고가의 차량을 부적절하게 제공받았다는 겁니다.
검찰은 새로운 의혹을 파헤치기 위해 특임검사라는 초강수를 뒀습니다.
이금로 인천지검장을 특임검사로 임명하고, 검사 6명과 수사관 10여 명으로 구성된 특임검사팀을 꾸려 사건을 전면 재조사하겠다는 겁니다.
[이금로 / '주식대박' 사건 특임검사]
"일단 마음이 좀 무겁습니다. 신속하고 철저하게 진상규명을 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특임검사팀은 '주식 대박' 사건 뿐 아니라 고가의 차량 제공 의혹 등 진 검사장에 대한 새로운 의혹도 살펴볼 계획입니다.
특임검사는 2010년 '그랜저 검사' 사건 때 처음 임명됐는데, '벤츠 여검사' '비리검사 김광준 사건' 이후 이번이 네 번째 입니다.
법조 비리와 젊은 검사의 자살 사건으로 검찰에 대한 여론이 악화되는 가운데, 특임검사팀이 철저한 수사로 잃어버린 신뢰를 되찾을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채널A 뉴스 고정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