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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강남 학원 한달 학원비 500만원…상한제 무색
2016-07-07 00:00 사회,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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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수능 시험 학원들이 여름 방학을 맞아 대목을 누리고 있는데요.
관할 교육청은 인력 탓을 하며 학원비 단속을 거의 못하고 있습니다.
서울 강남에서는 한달 학원비가 5백만 원까지 치솟아, 기준가의 세배를 넘었습니다.
김경목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서울 강남의 미국 대학 입시 어학원.
방학을 맞아 개설된 한 달짜리 집중반 수업료가 수백만원을 호가합니다
[학원 관계자]
학원비가 좀 비싼편이에요. SAT ACT실전반으로 들어가게 되면 4주에 500만원. 수업은 오후에 4시간...
2011년부터 시행 중인 '사교육비 상한제'를 월씬 웃돕니다.
이 학원 실제 수업료를 분단위로 환산해보면 1분당 1000원이 넘습니다.
서울 강남 지역 어학원 분당 상한가인 287원의 4배 수준입니다.
사정은 다른 외국 대학 입시 학원도 마찬가집니다.
1시간에 11만 원이나하는 1대1 수업도 있습니다.
학원 업계는 오히려 하소연입니다.
[학원업계 관계자]
엄마들이 소수 정예 강의 선호하시거든요. 시간당 20만원씩 달라고 하는데 강사들은… , 집세도 내야되고…
단속도 쉽지 않습니다.
서울 강남구와 서초구에 있는 어학원이 330여곳에 달하지만, 관할 교육청 감독 인원은 고작 4명.
그마저도 서울 지역에 가장 많은 편입니다.
[교육청 관계자]
다른 교육청 같은 경우에는 지도 인력이 2명 밖에 없는 곳이 있습니다.
과태료 최고액도 3백만 원에 불과해 사교육 대책이 유명무실한 실정입니다.
채널A 뉴스 김경목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