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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폭행’강정호…오늘 4번 타자 선발 출전
2016-07-07 00:00 스포츠
피츠버그 강정호가 성폭행 혐의로 경찰 조사를 받고 있다는 소식에 온종일 들썩였는데요
강정호 선수는 어제 경기에 9회 대타로 출전한 데 이어 오늘은 4번 타자로 선발 출전할 예정입니다.
윤수민 기자입니다.
[리포트]
성폭행 사건이 벌어진 건 지난달 18일.
시카고 컵스와 원정 경기에서 패한 뒤였습니다.
강정호는 경기 직후, 차로 20분 거리에 있는 시카고 웨스틴 호텔로 23살 여성 A씨를 불렀습니다.
강정호는 데이트 앱 '범블'을 통해 A씨를 만났습니다.
'범블'은 여성이 먼저 대화를 신청해야 채팅을 할 수 있는 독톡한 앱입니다.
A씨는 강정호가 건네준 알코올성 음료를 먹은 뒤 20분쯤 지나서 정신을 잃었고 그 사이에 성폭행을 당했다고 진술했습니다.
A씨는 이틀 뒤 한 대학 부속 병원에서 성폭행 증거 재취 검사를 받았고, 열흘 뒤 경찰에 신고했습니다.
강정호는 그날 이후 부진을 거듭하고 있습니다.
시즌 처음으로 이틀 연속 선발에서 제외됐지만 경기가 끝날 무렵 대타로 출전해 안타를 추가했습니다.
그러나 경기 내내 강정호의 표정은 어두웠습니다.
메이저리그에서 신드롬을 일으켰던 강정호가 인생 최대 위기에 내몰렸습니다.
채널A 뉴스 윤수민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