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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6년 만의 여자골프, 金 주인공은 박인비
2016-08-21 00:00 스포츠
밤사이 보도국에 들어온 뉴스부터 정리해 드리겠습니다.
116년 만에 올림픽서 다시 열린 여자골프에서 박인비가 금메달을 차지했습니다.
우리나라 최초로 올림픽 메달 도전에 나선 리듬체조의 손연재는 4위로, 아쉽게 메달을 놓쳤습니다.
박준회 기자입니다.
[리포트]
1900년 파리 올림픽 이후 116년 만에 브라질 리우에서 다시 열린 여자골프.
박인비가 금메달의 주인공이 됐습니다.
박인비는 여자 골프 마지막 날 4라운드에서 5언더파 66타를 치며, 최종합계 16언더파 268타를 기록해 1위를 차지했습니다.
박인비 / 리우올림픽 여자골프 금메달 (골프장에서 애국가를 듣는 게 정말 가슴 뭉클 했었고…
우리나라의 9번째 금메달을 안긴 박인비는 이로써 세계 남녀 골프 사상 처음으로 '커리어 그랜드 슬램'과 올림픽 금메달을 동시에 이뤄낸 선수가 됐습니다.
리듬체조의 손연재는 아쉽게 메달을 놓쳤습니다.
손연재는 리듬체조 개인종합 결선에서 4종목 합계 72.898점으로 4위에 그쳤습니다.
손연재는 큰 실수 없이 4종목 모두 18점 대의 높은 점수를 받았지만 3위를 차지한 우크라이나 간나 리자트디노바에 0.685점 뒤졌습니다.
금메달은 합계 76.483점을 기록한 러시아의 마르가리타 마문이 차지했습니다.
채널A 뉴스 박준회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