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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안에 입 닫고…이정현 현장으로
2016-08-28 00:00 정치,정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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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누리당 이정현 대표가 주말에도 폭염 피해 현장을 찾는 민생 행보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우리의 문제는 현장에 답이 있다' 고 강조하는 박근혜 대통령과 비슷한 모습인데요,
하지만 우병우 청와대 민정수석의 거취 등 민감한 문제에는 입을 닫고 현장만 챙기는 것에 대한 비판도 나옵니다.
노은지 기자입니다.
[리포트]
[이정현 / 새누리당 대표 (지난 24일)]
"땀내나는 새누리당으로 변화시키도록 의원들 협조를 받아서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말 끝나기가 무섭게 폭염과 집단 식중독 문제를 점검하는 긴급 당정회의를 여는 등 민생행보에 여념이 없는 이정현 대표.
어제는 폭염 피해를 입은 충남 서산의 한 가두리 양식장을 찾았습니다.
어선을 타고나가 어류 폐사 현장을 살펴본 이 대표는 지원책 마련을 약속했습니다.
[이정현 / 새누리당 대표]
“ 최대한 빨리 (조치)할 수 있도록 해야 되겠다 싶어서 제가 현장을 직접보고 또 관계자들을 모시고 (왔습니다.)”
서산 아로니아 농장에서는 청년과 여성 농업인을 만나 현장의 고충도 들었습니다.
국민이 먹고 사는 일이 가장 중요하다는 평소 지론을 실천중이지만 우병우 민정수석 거취 등 민감한 현안에 입을 닫고 현장만 향하는 '마이웨이'에 우려의 목소리도 나옵니다.
채널A뉴스 노은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