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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3대3 농구 대표팀 홍천에서 파리올림픽 전지훈련 실시
2024-04-19 11:12 스포츠

 강원 홍천군에서 파리올림픽 대비 전지훈련을 치르기 위해 한국을 찾은 프랑스 3x3 남자 대표팀 선수단. KXO 제공

프랑스 남자 3x3 대표팀이 파리올림픽 출전을 앞두고 한국에 훈련캠프를 차렸습니다.

프랑스 남자 3x3 대표팀은 4월 16일 한국에 입국해 23일까지 강원 홍천에서 전지훈련을 치릅니다. 이 기간 동안 프랑스 대표팀은 파리올림픽 3x3 예선에 나설 최종 엔트리 4명을 가릴 계획입니다. 3x3 올림픽 참가팀은 개최국 프랑스를 포함해 본선 진출대회를 별도로 치러 결정됩니다.

현재 국제농구연맹(FIBA) 3x3 국가 랭킹 세계 6위에 올라 있는 프랑스는 지난해 열린 FIBA 3x3 홍천 챌린저 2023에 출전해 홍천군, KXO(한국3x3농구연맹) 관계자들과 깊은 인연을 맺은 뒤 다시 한국땅을 밟았습니다.

 홍천에서 훈련을 하고 있는 프랑스 3x3 남자 대표팀. KXO 제공

프랑스 대표팀에는 프랑크 세겔라, 빈센 푸세 등 세계적인 스타들이 포함돼 있습니다. 프랑스 남자 3x3 대표팀 카림 소추 감독은 “지난해 홍천 챌린저를 통해 처음 한국을 방문했는데 이때 홍천군과 KXO의 놀라운 환대에 깊은 감명을 받았다. 이번 전지훈련이 파리올림픽 3x3 본선 티켓을 따내는 데 큰 도움이 될 것 같다”라고 말했습니다.
프랑스 대표팀은 국내 팀들과의 연습 경기뿐 아니라 20일과 21일 개최되는 NH농협은행 2024 KXO 3x3 양평 투어에도 출전할 예정입니다.

박건연 KXO 상임부회장은 “세계 정상급 프랑스 대표팀 훈련을 지켜보기 위해 국내 선수와 지도자들이 몰리고 있다. 한국 3x3 경기력 향상에도 긍정적인 효과가 기대된다”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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