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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찬대 “윤석열 대통령 체포, 헌정질서 회복 첫걸음”
2025-01-15 12:22 정치
출처 = 뉴스1
박찬대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윤석열 대통령이 체포된 것과 관련해 “헌정 질서와 민주주의 회복, 법치 실현을 위한 첫걸음”이라고 말했습니다.
박 원내대표는 오늘(16일) 오전 민주당 의원총회에서 “12·3 내란이 발발한 지 44일, 탄핵안이 가결된 지 33일 만으로 많이 늦었지만, 대한민국 공권력과 정의가 살아 있다는 사실을 확인하게 돼 참으로 다행”이라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그는 “윤석열은 구속과 파면을 피할 수 없고, 마찬가지로 내란 특검도 피할 수 없다”며 “범죄를 저질렀다면 수사를 받고 처벌받는 것이 상식이고 공정이며 법치”라고 강조했습니다.
이어 국민의힘을 향해 “진정성과 의지가 손톱만큼이라도 있다면 특검법안을 발의해야 한다”며 “오늘 오후라도 발의하면 밤을 새서라도 협의할 수 있다”고 했습니다.
그러면서 “민주당은 특검법안 처리를 미룰 생각이 추호도 없다는 점을 분명히 밝힌다”고 강조했습니다.
조승래 수석대변인도 의원총회 직후 기자들과 만나 “오늘 내란 세력이 무너뜨린 헌법 원칙을 바로 세웠다”고 민주당의 입장을 밝혔습니다.
이서영 기자zero_so@ichannel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