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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한덕수, 9일 단일화 마무리”
2025-05-01 19:30 정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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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한덕수 대행 출마 이후 가장 중요한 행보 중 하나는 아무래도 국민의힘과의 단일화가 되겠죠.
한 대행, 후보자 등록 전날인 9일까지는 단일화를 마무리 짓겠다는 의사를 최근 밝힌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최재원 기자의 단독 보도입니다.
[기자]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이 다음주 금요일인 오는 9일까지 국민의힘 최종 대선 후보와의 단일화를 마무리 짓겠다는 뜻을 밝힌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한 대행과 소통중인 구여권관계자는 "후보자 등록 전날인 9일까지 단일화를 마무리 하자는 의견에 대해 한 대행도 공감대를 표했다"고 말했습니다.
다음달 10일부터 후보자 등록이 시작되는 만큼, 등록 실무작업을 고려해 하루 전 날에는 마무리 하겠다는 겁니다.
국민의힘 지도부는 당 후보가 결정되는 이번달 3일 곧바로 단일화 협상에 들어가는 안도 고려하고 있습니다.
선출 당일 한 대행 측과 협상을 가진 뒤, 다음날부터 이틀간 여론조사를 진행하고 6일 단일 후보를 정하는 안을 거론 중입니다.
국민의힘 내부에선 당 대선 후보와 한 대행 단일화 방식은 당심과 민심 5대5 룰이라는 의견이 많습니다.
한 대행 측도 "당원 의견을 무시할 순 없을 것"이라며 단일화 룰로 신경전을 벌이진 않겠다는 기류입니다.
한 대행은 내일 출마 선언 후 오세훈 서울시장과 함께 서울에 있는 쪽방촌을 찾아 약자와의 동행 행보를 할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오후엔 광주 5·18묘역을 찾는 일정이 조율 중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한 대행은 캠프 구성과 관련해 방대하지 않게 슬림화하라는 지시를 내린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단일화 이후 빅텐트를 염두에 둔 취지로 보입니다
채널A 뉴스 최재원입니다.
영상취재 : 김재평
영상편집 : 이태희
최재원 기자j1@ichannel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