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T “불법복제 차단 다중 안심망 마련”

2025-05-20 10:33   경제

SK텔레콤이 불법 복제 등 해킹 피해를 차단하는 다중 안심망을 마련했다고 밝혔습니다.

SK텔레콤은 오늘(20일) 크게 3중 체계로 구성된 고객 안심 패키지를 발표했습니다. △유심보호서비스 2.0 업그레이드, △비정상인증차단시스템(FDS) 2.0 고도화 △ 유심교체 가속화입니다.

SK텔레콤은 "최근 유심보호서비스 업그레이드에 이은 고객 보호 강화조치로 불법유심복제는 물론 불법 복제폰으로 인한 해킹 피해까지 차단할 수 있게 됐다"고 설명했습니다.

또 "기존 FDS 기능을 고도화해 불법 복제폰 접근까지 차단 가능한 업그레이드 솔루션을 지난 18일부터 통신망에 추가 적용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유심교체 재고물량 확대와 유심재설정에 이어 찾아가는 서비스까지 시작해 유심교체도 가속화하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SK텔레콤은 "해킹으로 가능한 피해로부터 고객을 보호할 수 있는 다중 안심망이 완료되었고, SKT가 피해를 100% 책임지겠다고 밝힌 만큼 고객들은 믿고 안심하셔도 된다"고 강조했습니다.


우현기 기자whk@ichannel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