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곽규택 “제2의 논두렁 시계?…전과 4범 다 표적수사였나?” [정치시그널]
2025-06-26 10:58 정치
김민석 국무총리 후보자 인사청문위원인 곽규택 국민의힘 의원은 김 후보자가 야당의 공세에 대해 '제2의 논두렁 시계 프레임'을 주장하자 "구태정치인이 이재명 대통령과 함께 부활했다"고 비난했습니다.
김 후보자가 주장한 '논두렁 시계'는 고(故) 노무현 전 대통령이 검찰 조사에서 '권양숙 여사가 박연차 전 태광실업 회장에게 받은 명품시계를 봉하마을 논두렁에 버렸다'고 진술했다는 미확인 검찰발 언론 보도를 말합니다.
곽 의원은 오늘(26일) 오전 채널A 라디오쇼 '정치시그널'에 출연해 "김 후보자는 전과 4범이다. 이런 사람이 총리로 지명된 것도 이해가 안된다"면서 "법원 판결로 유죄가 확정된 건데 느닷없이 표적수사 얘기를 한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그는 "관련 수사가 진행된 것은 노무현 정부 때였다"면서 "자기한테 표적수사를 할만한 상황도 아니고, 또 어떻게 전과 4번인데 네 번을 다 표적수사하는가"라고 밝혔습니다.
이어 "유죄 판결도 검찰 탓을 하고, 과거 정리됐어야 할 구태 정치인이 이재명 대통령과 함께 부활하는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다"고 말했습니다.
윤승옥 기자touch@ichannel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