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보 정권에 집 사야한다는 심리까지 겹쳐…“주택이 무슨 빵이냐” | 6월 30일 (월) 정치시그널

2025-06-30 14:59   정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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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지호 / 전 국회의원
그러니까 이거는 전형적인 사다리 걷어차기예요. 이미 기진입 했거나, 괜찮은 주택으로, 아파트로 취득했거나 아니면 그냥 내 현금으로 충분히 살 수 있는 사람 말고는 진입하기가 힘들어졌잖아요. 그리고 니들은 가져봤자 서울 변두리나 가져라. 이거 아닙니까?

▶ 조응천 / 전 국회의원
그런데 주택이라는 게 무슨 빵이 아니어서 지금 넣어서 1시간 있다 나오는 게 아니잖아요. 지금 발표해도 한 10년 걸립니다. 그렇기 때문에 이걸 정말 진정성 있게 밀어붙이고 야, 이 정도면 공급이 차고 넘치겠네. 나중에 이게 수요보다 공급이 더 많겠네. 이런 생각이 들면 안 뛰어들 건데 지금 3기 신도시 발표한 것들, 지금 제대로 진행 안 되고 있는 것들 많아요. 그렇기 때문에 이 공급으로 잡아야지, 그 외에 뭐 세금으로 잡지 않겠다고 했으니까. 그렇다면 남은 건 대출이거든요. 그런데 이걸로 해 봐야 우리 조현 외교부 장관 후보자처럼 빌려주고 뭐 참 각종 그걸로 할 수 있는 분들만 하는 겁니다.